국군의 날은 사실 10월 2일이였다?!

의의/목적

한국군의 위용과 전투력을 국내외에 과시하고 국군장병의 사기를 높이기 위하여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며, 매년 10월 1일이다.

TMI 10월 1일인 이유는?
1950년 10월 1일은 한국군이 남침한 북한공산군을 반격한 끝에 38선을 돌파한 날로서, 이 날의 의의를 살리기 위하여 국군의 날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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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래

국군의 시초

1945년 8월 해방 이후 미군정 당국은 1945년 11월 13일, 군정법령 제28호로 국방사령부를 설치하였으며, 1946년 1월에는 경비대를 조직하고 같은 해 3월에는 국방사령부를 국방부로 개칭함으로써 국방 조직의 기초 작업을 진행하였다.

 

국군의 역사

미군정 당국은 점차적인 정권 이양을 목표로 한국화 사업을 추진하면서 1946년 6월 국방부를 통위부로 개칭하였으며, 같은 해 9월 12일 광복군 참모총장을 역임한 바 있는 유동열 장군을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통위부장에 기용하고, 같은 해 12월 23일에는 송호성 중령을 경비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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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이 육군과 해군으로 나뉘다.

그리고 국방부훈령 제1호에 따라 1948년 9월 1일 경비대의 국군 편입이 이루어졌으며, 같은 해 9월 5일 그 명칭도 육군과 해군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같은 해 11월 30일에는 국군조직법이 공포되었다. 이때 초대 국방부장관에는 이범석 장군, 차관에는 최용덕 장군이 각각 임명되었다.

 

국군의 창설 과정은 1948년 8월 15일 국방부의 설치로부터 시작되어 경비대의 국군 편입, 육/해군 부대의 증편, 해병대 창설을 거쳐 1948년 10월 1일 공군이 창설됨으로써 일단락되었다.

 

국군의 날 기념일이 만들어지기 전에 조선경비대가 자체적인 창설기념일 진행

미군정기에 조선경비대는 1946년 1월 15일 조선국방경비대가 창설된 날을, 조선해안경비대는 1948년 11월 11일 해병단 결단식 거행일을 각각 창설기념일로 정하여 자체적인 기념 행사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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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시초

대한민국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전시를 제외하고 각 군별로 기념일 행사를 가져 왔다. 1955년까지 육군 10월 2일, 해군은 10월 1일이었다.

 

그러나 정부는 1955년 8월 30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대통령령 제1084호로 육/해/공군기념일을 공포했는데, 해군 및 해병대와 공군은 기념일을 종전대로 정했으나 육군은 38선 돌파일(사단단위)를 기념하여 10월 2일로 변경하였다.

 

10월 2에서 10월 1일로 변경하다.

하지만 정부는 각 군별로 정해진 기념일을 국군의 날로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과 38선 돌파일을 10월 1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가 대두되자, 1956년 9월 21일 대통령령 제1173호 [국군의 날에 관한 규정]으로 제3사단 23연대 3대대가 강원도 양양 지역에서 최초로 38선을 넘어 북진한 것을 기념하여 10월 1일을 3군 기념일로 통합하여 국군의 날로 공포하였다.

TMI 국군은 1948년 정부 수립 이후에 창설되었으면서도 기념일은 1950년 10월 1일로 정함으로써 창설주년과 기념 행사의 주년이 일치하지 않는다.

1956년 9월 21일 정부가 재정, 시행하고 있는 국군의 날에 대해 10월 1일이 국군의 상징성과 대표성을 표현하는 날로는 보편타당성이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과 함께 새로운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찬반 논의가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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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공휴일에서 제외

1973년 3월 30일에 [국군의 날에 관한 규정]을 폐지하고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명시하였다가 1976년 9월 3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서도 제외하였다. 그러나 1982년 5월 15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재규정하였으며, 1990년 11월 5일 법정공휴일에서 제외하였다.

TMI 기념일 행사
이날은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를 하고, 3년 주기로 대규모 기념 행사를 한다. 국가 안전보장에 기여한 공이 큰 군인에게는 포상을 한다. 또한 10월 2일부터 육군/해군/공군사관학교 체육대회를 하며, 함정 공개 및 항공기 전시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