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목적
사회인으로서의 책무를 일깨워주며, 성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하여 지정된 기념일이다.
역사/유래
기념일 시초(성년례)
우리나라의 옛날 성년례는 고려 광종 때인 965년(광종 16)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된다.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관례를, 여자의 경우에는 계례가 있었으며, 고려 이후 조선시대에는 주류 이상의 가정에서는 보편화된 제도였으나, 20세기 전후의 개화사조 이후 서서히 사회관습에서 사라졌다.
TMI 성년례에 대한 기록
우리나라 역사에서 성년례에 대한 기록은 [삼한시대 마한에서 소년들의 등에다 상처를 내어 줄을 꿰고 통나무를 끌면서 그들이 훈련받을 집을 지었다] 는 성년식에 관한 기록.
[신라시대 중국의 제도를 본받아 관복을 입었다]는 기록이 있으나, 문헌상 확실히 나타난 것은 고려 광종 16년(서기 965년)에 세자 유에게 원복을 입혔다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TMI 성년례 관습
성년례는 남자의 경우에는 갓을 씌우는 관례를, 여자의 경우에느 비녀를 꼽는 계례를 지냈으나, 조선 말기의 조혼 경향과 개화기(단발령) 이후 서서히 사회 관습에서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
법정기념일로 제정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대통령령 제6615호)]에 의거하여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념일 날짜 변경
이후 1975년 4월에 기념 일자를 기존 4월 20일에서 5월 6일로 변경했고, 1984년 9월에 5월 셋째 월요일로 다시 한 번 기념 일자를 변경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TMI 성년의 날 선물
성년의 날에는 일반적으로 장미/향수/키스의 세 가지 선물을 한다. 장미는 성년을 맞이한 청년에게 무한한 사랑과 열정이 계속되길 바란다는 의미로, 향수는 다른 사람에게 자신의 향기를 풍기는 좋은 사람이 되라는 의미로, 키스는 책임감 있는 사랑을 뜻한다.
간단설명
원시사회에서 일정한 연령에 도달한 소년 혹은 소녀에게 그 사회의 일원으로서 필요한 규범/가치/부족의 역사/생활에 필요한 기술과 지식 등을 가르치고 성인이 됨을 축하하기 위해 행해지던 의식이다.
보통 성년식이라고도 한다.
그때 당시 성년의식의 인식
성년식은 반드시 성년이 되는 과정에서만이 아니라, 어떤 특정한 사회의 성원이 된다든가, 어떤 직업집단에 속하게 되는 과정에서도 행하여 진다.
성년의식 의의/목적
소년기에 종지부를 찍고 신체적/정신적 성숙을 축하하며, 가족의 일원임을 벗어나 사회의 일원으로서 재생시켜 교육받을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데 있다.
성년의식 행사
주로 남자에게 행해졌으며, 부족단위의 큰 행사로 그 기간도 며칠씩 걸리는 경우가 많았으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하나의 형식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성년식에 참여할 수 있는 연령과 의식의 절차는 부족마다 달랐으나, 대개 10세에서 18세 사이에 각 부족의 종교적 의식이 빌어 실시되었다.
TMI 성년의식에 대한 교육적 입장
성년의식은 소년으로 하여금 가정교육의 테두리를 벗어나 여러 가지 사회생활에 필요한 것들을 배우고 당당한 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하는 것이다.
영국의 교육철학자 피터스(R.S Peters)는 교육을 성년식에 비유하여 설명하였다. "즉, 교육은 새로운 세대에서 기성 문화체제에 입문케 하는 과정으로 설명될 수 있다는 것이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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