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WHO) 담배와의 전쟁 시초" 5월 31일 세계 금연의 날

의의/목적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없는 환경을 만들기 위하여 만든 날이다.

 

역사/유래

기념일 시초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창립 40주년을 맞아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매년 5월 31일을  세계 금연읜 날로 지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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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와의 전쟁 선포

1998년 7월에는 흡연으로 인한 폐해를 막기 위하여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면서 발표한 [담배추방구상(TFI)]에 따라 범 세계적 차원에서 담배추방을 위한 국제공조체제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담배에는 4000종이 넘는 유해성분이 포함돼 있으며, 그중 대표적인 것은 니코틴, 타르, 일산화탄소 등을 들 수 있다.

 

니코틴

담배잎이 함유한 성분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성분이다.

 

함량

궐련 1개비 속에 0.6 ~ 0.2mg이 들어 있다.

 

과다 섭취 시

신경을 마비시켜 가벼운 구토증/현기증/두통이 생긴다.

 

자세한 설명

니코틴은 소량이면 중추 신경을 자극하고 모세혈관을 수축시켜 혈압을 높이며 심장 운동을 촉진한다. 그 결과 맥박이 빨라거져 심장에서 나오는 혈액의 양이 증가한다. 또 침의 분비가 늘고 위의 운동이 증가한다. 이것은 니코틴이 노르아드레날린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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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르

담배를 피우면 필터나 파이프가 검게 변하는데, 이것은 담뱃진 때문인데, 담뱃진이 바로 타르이다. 타르는 200종 이상의 화합물을 함유하고, 담배가 약 880℃로 연소할 때 작은 입자로 연기 속에 존재한다.

 

함량

연기 1㎖속에 0.01 ~ 1.0㎛의 입자가 100만 개 이상 들어 있다.

 

과다 섭취 시

폐암을 일으킨다.

 

자세한 설명

사람이 호흡을 할 때 기관지 표면에 있는 점막의 섬모는 먼지를 잡아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하는데, 크기가 10㎛ 이상인 입자는 가래와 함께 밖으로 나오지만, 입자의 크긱 1㎛ 전후이면 60% 이상이 폐 속으로 그대로 들어간다. 타르 속의 발암 물질은 현재 15종류가 밝혀졌는데, 그 중 가장 해로운 것은 3,4-벤츠피렌 또는 벤츠 a 피렌이라는 탄화수소로서 유명한 발암 물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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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담배가 탈 때에는 일산화탄소와 이산화탄소가 나온다.

 

함량

담배 연기 속에는 일산화탄소가 최고 4만 5000ppm이나 들어있다.

 

과다 섭취 시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다.

 

자세한 설명

공기 중에는 대기 오염이 심하다고 하더라도 50ppm 이하이므로 담배를 피우면 평소보다 매우 많은 양의 일산화탄소가 폐 속으로 들어간다. 일산화탄소는 산소 대신 적혈구에 있는 헤모글로빈과 결합하여 산소가 몸 속의 여러 기관으로 운반되는 것을 방해한다. 따라서, 가벼운 일산화탄소 중독을 일으킨다. 이산화탄소는 보통의 대기 오염 상태라도 0.02ppm 이상을 넘지 않는데, 담배 연기 속에는 250ppm이나 들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