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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해양경찰의 날은 사실 배타적 경제수역 제도가 발효된 날이다?!

by 고효길 2024.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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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의/목적

외국어선의 불법조업에 따른 어족자원 보호 및 해양 치안 등 우리나라 해양 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해경의 노고를 치하하고, 해양 자원 보호 및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 날이다.

해양경찰의 날 기념일 날짜

TMI 배타적 경제수역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370.4km)까지의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엔 국제해양법상의 수역을 말한다.

권리 내용
○ 해저의 상부수역, 해저 및 그 밑의 생물과 비생물의 천연자원을 탐사/개발/보존/관리하기 위한 주권적 권리 및 해수/해류/바람을 이용ㅎ나 에너지 생산 등 수역의 경제적 탐사와 개발을 위한 다른 활동에 관한 주권적 권리

○ 인공 섬, 설비 및 구축물의 설치와 이용, 해양의 과학적 조사, 해양환경의 보호와 보전에 대하여 해양법조약에서 정한 관할권

○ 해양법조약에서 정한 기타의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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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래

해양경찰의 날이 만들어진 배경

해경은 1953년 12월 23일 부산에서 내무부 산하 해양경찰대로 출범한 이래, 1991년 경찰청 소속의 해양경찰청으로 격상되었다.

 

1996년 8월에는 경찰철에서 독립하였고 1998년 해양수산부 독립 외청으로 승격되었다.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해양경찰의 날 역시 두 차례의 변경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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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시초

원래 [해양경찰의 날]은 매년 10월 21일 경찰의 날에 일반 경찰과 함께 기념식을 가졌으나, 1998년 해양경찰 창설일인 12월 23일을 [해양경찰의 날]로 지정하고 독자적인 기념행사를 치르게 되었다.

 

기념일 날짜 변경

이후 2011년 해양 경찰의 날을 배타적 경제수역 발효일인 9월 10일로 변경하였다.

TMI 날짜 변경 이유
12월 23일에서 9월 10일로 변경한 것은 [해양경찰의 날]을 단순히 해양경찰만의 기념일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제 해양 문제와 해양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것은 물론 국민과 함께 기념하는 기념일로 발전시킨다는 취지에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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