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의/목적
재향군인회가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것을 기념하여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한 날이며, 매년 10월 8일이다.
TMI 10월 8일인 이유
원래 5월 8일에 재향 군인의 날이였으나, 어버이날과 날짜가 겹쳐 10월 8일로 변경하였다.
TMI 재향 군인이란?
현역 복무를 마치고 일반 사회로 복귀한 사람
역사/유래
기념일이 만들어진 배경
1952년 2월 1일 부산에서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군인정신을 앙양하며 군사능력을 증진하여 조국의 독립과 자유수호에 공헌할 목적으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창설되었다.
1953년 11월 17일 이 단체는 사단법인 대한민국제대장병보도회로 이름을 바꾸고, 1957년 1월 17일 대한민국참전전우회와 통합하면서 대한상무회로 발족한 뒤, 1960년 5월 14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로 개칭하였다.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하고 이사국으로 선임되었다.
1961년 5.16군사정변으로 해산되었다가 같은 해 12월 12일 재건총회를 거쳐 다시 활동하기 시작하였다.
기념일 시초
1965년 6월 8일 국무회의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세계향군연맹에 가입한 5월 8일을 [재향군인의 날]로 정하기로 의결하였으며, 1973년 3월 30일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을 제정공포하면서 기념일로 정해졌다.
기념일 날짜 변경
이후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5월 8일 기념행사를 거행하였다가 2002년 어버이날과 겹친다는 이유로 기념일을 10월 8일로 변경하였다.
TMI 기념일 행사
재향군인회의 설립 목적인 회원의 권익향상과 국가 발전, 사회공익 증진과 관련된 행사를 한다.
특히 민족사의 비극인 6.25전쟁 희생자 추모를 비롯해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 주는 데 주력하면서, 회원간의 단합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이고 효율적인 재향군인회 운영 등 재향군인회가 애국 안보단체로서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할 것을 새롭게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한다.
아울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모범회원과 우수 단체들에게 포상을 실시하고, 창군 및 참전 원로들을 위로하는 등 전국재향군인 회원을 대상으로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 밖에 재향군인과 연관된 자료
세계재향군인연맹
약칭은 WVF이며, 1950년 11월 29일 국제재향군인단체연맹으로 창립하였다가 1951년 현재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기관으로는 3년마다 열리는 총회, 18개월마다 열리는 위원회, 행정부, 사회복귀 고문위원회, 아프리카/아시아/태평양/유럽 지역 상설위원회, 여성상설위원회 등이 있으며, 공식 사용 언어는 영어와 프랑스어이다.
목적과 활동
국제연합헌장과 국제인권선언의 정신에 입각한 세계 평화와 안전 유지, 재향군인과 전쟁희생자들의 정신적/물질적 이익 보호, 재향군인과 전쟁 희생자들 간의 유대 강화, 우정/이해/경험 교환 등의 교류 활성화 등을 목적으로 한다.
주로 전쟁으로 인한 부상자와 유족의 생활보호운동과 그를 위한 국제회의 개최, 정보 교환,평화헌혈운동 등의 활동을 전개한다.
TMI
국제연합경제사회이사회는 세계 각종 민간단체와 협의하기 위한 협정을 체결하는데, 이 연맹도 A급 단체로 등록하였다.
세계 65개국에서 165개 단체가 참가하고 있으며, 본부는 프랑스 파리에 있다.
미국의 재향군인의 날
미국에서는 재향군인의 날을 휴일로 지낸다.
미국, 영국, 프랑스에서는 1918년 11월 11일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것을 기념하는 휴전기념일이었다.
미국에서는 제2차세계대전 후 재향 군인과 전사자를 기리는 베테랑스데이로 행사를 치러왔는데, 1954년 6.25전쟁이 끝난 후 이날을 미국이 참전한 모든 전쟁의 전사자들을 기리는 재향군인의 날로 지정하였다.
이날에는 버지니아 주 소재 알링턴 국립묘지에서 기념식이 열리며, 미국 그 밖의 지역에서 태어난 사람들에게 시민권을 부여하는 것이 중요 행사의 일부가 되었다.
캐나다에서는 영령기념일로, 영국에서는 11월 11일에서 가장 가까운 일요일을 제1, 2차 세계대전 전사자를 기리는 영령 기념 일요일로 선포하였다.
재향군인병
냉각용 냉각장치의 냉각수에서 발생하는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폐렴.
1976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한 재향군인 대회에서 발생한 것이며 이러한 명칭이 유래되었다.
레지오넬라균은 수중이나 토양에는 상주하고 있지만 병원성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그러나 재향군인이라는 연로한 사람에게 많이 발생한 것에서도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체력이 쇠약하거나 면역력이 쇠퇴한 사람에게는 감염되기 쉽다. 즉, 기회성 감염병의 일종으로 생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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