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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나무 정의
꼭두서닛과(Rubiaceae)의 코페아(Coffea)속 다년생 쌍떡잎 식물로 열대성 상록 교목이며, 나무는 품종에 따라 최고10m 이상 자라나 수확에 용이하도록 나무의 키를 2m 이내로 유지한다.
잎은 둥근 타원형으로 길쭉한 형태이며, 길이는 2~3cm로 체리와 생김새가 비슷해 [커피 체리]라 칭한다. 또한 꽃잎은 흰색으로 자스민 향이 나고 품종에 따라 아라비카(5장), 로부스타(7장)으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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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
커피나무는 총 40종이 있고, 가지는 옆으로 퍼지고 끝이 처진다. 잎은 가지나 줄기에서 마주나고, 긴 타원 모양이며 두껍고 가장자리가 물결모양이다. 잎 표면은 짙은 녹색이고 광택이 있다.
꽃은 흰색이고 향기가 있으며 잎겨드랑이에 3~7개씩 모여 달린다. 회관은 지름이 1cm이고 통 모양이며 끝이 5개로 갈라진다.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꽃이 떨어지면 그 자리에 열매가 맺고 6월 ~ 11개월 정도면 익는데 이것을 커피 체리라고 한다. 체리 안에는 생두 두 쪽이 마주 보고 있다. 체리 안에 한 개의 생두만을 가진 것을 피베리라고 한다. 일반 생두에 비해 크기가 작고 신맛이 강한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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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무의 재배
커피나무는 적도를 중심으로 남/북위 25도 사이의 열대 지역에서 생산되며 이 지역을 커피 벨트 또는 커피 존이라고 한다.
아라비카는 까다로운 재배조건을 갖고 잇는데 평균 기온은 15~24도 정도가 적합하며, 우기와 건기의 구분이 필요하다. 또한, 유기질이 풍부하고 배수가 잘 되는 화산재 토양, 적당한 햇빛, 800m 이상의 고지대일수록 좋다. 반면, 집중호우나 강한 바람은 좋지 않다.
로부스타는 24~30도 정도의 기온만 유지하면 600m 이하의 웬만한 기후와 토양에서도 경작될 수 있다. 병충해에도 강하여 아라비카보다 재배 조건이 덜 까다로운 편이다.
커피나무 재배할 때 유의할 점은 가지치기이다. 커피나무는 그대로 두면 10m 이상까지 자라기 때문에 필요 이상의 영양분을 소모하여 빨리 노쇠할 수 있다. 따라서 5~7년 주기로 가지치기를 해야 안정된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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