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의 날 기념일 내용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날짜
매년 7월 3일 ~ 8월 11일이다.
의의/목적
덥고 긴 여름날을 지칭한다. 또한 여름 증권시장의 부진한 거래와 국회의 느린 여름 의사 일정을 의미하기도 한다.
TMI [개의 날]은 오랫동안 불쾌한 더위, 이글거리는 태양, 도로 위 아스팔트의 열기, 갑작스런 폭풍우, 무기력, 질병 등과 연관되어 있다. 그리고 어느 시대는 미친개와 연관되기도 했다.
역사/유래
개의 날이 미친개와 연관
로마의 사상가 플리니는 그의 저서인 [자연사]에서 7월과 8월엔 미친개의 공격이 더 증가한다고 기술하고 있다. 그가 추천한 예방책은 개에게 닭똥을 먹이는 것이있다. 1601년에 저술된 세익스피어의 [햄릿]에도 주인공 햄릿이 거의 미쳐서 "고양이가 야옹거리고 개가 때를 만날 것이다"라고 경고하는 부분이 나온다.
TMI 고대 로마인들은 시리우스 별로 여름을 구별했다.
고대 로마인들은 밤하늘의 가장 밝은 별인 큰개자리 시리우스 즉, 천랑성이 떠오르면 아주 무더운 여름단이 시작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그들은 시리우스가 가장 밝은 별이었으므로 뜨거운 태양의 열기에 어느 정도는 힘이 더해진 탓에 여름이 무덥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구로부터 8.7광년, 즉 82조km나 떨어져 있는 시리우스가 지구의 온도에 끼치는 영향은 전혀 없다.
[개의 날]은 즉, 여름 중 가장 무더운 날을 뜻한다.
또한 1729년 영국에서 발행된 출판물인 [남편들의 습관]에 따르면 "여름의 더위가 너무 격렬해서 한밤중에 남자의 몸에서 한낮처럼 땀이 난다. 따라서 상처가 생기면 그 어느때보다 더 아플 것이며 거의 죽을 지경이 될 것이다."라고 경고 했다. 그리고 이를 방비하기 위해 남자들은 "이제부터 여자를 멀리 해야"할 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폭력적으로 만들어주는 음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하지만 이 이야기도 그리 신빙성이 잇어보이지 않는다. 왜냐하면 세월의 흐름에 따라 태양과 연계된 별의 위치가 조금씩 변하기 때문인데, 고대 로마시대에 비해 오늘날에는 시리우스가 몇 주 늦게 뜬다. 앞으로 10,000년이 지나면, 시리우스는 한겨울에 떠오를 것이다.)
현재
물론, 오늘날의 사람들은 [개의 날] 동안 쉽게 잠자는 개를 떠올리곤 한다. 왜냐하면 가장 무더운 날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단순히 시원한 상태로 쉬고 싶어 하고, 또 개는 날씨가 더워지면 그늘을 찾아 잠을 자는 영리한 습관을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정확하지는 않지만, [개의 날]의 의미에 대한 다른 이야기는 주식시장과 관계가 있다. 불량 주식을 종종 [개]라고 하며, 통상적으로 여름에는 월스트리트의 주식시장의 거래가 부진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재정적인 관점에서 [개의 날]을 언급하는 것이다.
TMI 달력에 있는 개의 날 기록
[성공회 일반 기도 책]에 실린 달력과 같은 일부 달력엔 [개의 날]을 7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라고 표시하는데, 개의 성직자라고 불렸던 성 로슈의 축제가 8월 16일인 이유를 엿볼 수 있다.
기념일로 알아가는 상식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네이버 검색
개 같은 날의 오후
개봉 날짜
1995년 9월 8일
간단 프로필
코미디 장르, 청소년 관람불가, 러닝타임 108분인 대한민국 영화다.
1995년 순피름과 제일기획이 공동으로 제작하엿다. 이민용이 감독하고, 정선경, 하유미, 손숙, 임희숙, 송옥숙, 김보연 등이 출연하였다. 여름날의 서민아파트를 배경으로 아파트 여자들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영화.
영화 실적
개봉 당시 여성들이 억압받는 현실에 맞선 연대 투쟁이라는 페미니즘적 소재로 인해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이민용은 대종상, 청룡영화상, 백상예술대상과 춘사영화예술제에서 네 개의 신인감독상, 송옥숙은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김보연은 춘사영화예술제에서 우수연기상을 수상하고 이 영화는 하와이국제영화제 대상과 베를린국제영화제 파노라마 부문에 출품되었다. 한국영상자료원 [한국영화 100선] 선정. 관객 27만 4,568명 동원으로 1995년도 한국영화 흥행 순위 4위를 기록했다.
영화 줄거리
무더운 여름날 변두리 서민아파트. 40도 육박하는 살인적인 더위를 피해 주민들이 아파트 광장으로 쏟아져 나온다. 그 광장으로 남편 성구(이제락)의 상습적 구타에 못이긴 정희(하유미)가 도망쳐 나오고 뒤쫓아 온 성구가 계속해서 정희를 때리는 사건이 발생한다.
그것을 보고 분노한 아파트 여자들은 성구를 집단구타하게 되고, 남자들은 처음에는 안식구들을 뜯어말리다가 급기야는 남성 대 여성의 집단싸움으로 발전한다. 경찰차가 도착한 가운데 성구는 구급차에 실려가고 남편들과 함세해 여자들을 몰아붙이던 경찰들은 성구가 이송 도중 사망했다는 무전연락을 받고 여자들을 현장 살인범으로 연행하려 든다.
졸지에 살인범으로 몰린 그들은 무작정 아파트 옥상으로 피신한다. 아파트 옥상에는 소설가 지망생 경숙(손숙), 영희 아빠(이호성)와 정을 통한 독신녀 기순(이진선), 그런 기순을 원수처럼 미워하는 영희 엄마(송옥숙), 부녀회장 은주 엄마(김보연), 석이 엄마(황미선), 포항댁(임희숙), 호스티스 윤희(정선경), 정희를 부축하고 올라온 밤무대 가수 유미(김알음)등 모두 열 명의 여자들이 모인다.
이들을 강제 연행하기 위해 기동타격대(대장 정보석)까지 출동하자 처음엔 불안에 떨다가 곧 강경하게 대응하기로 결의한다. 이때 아들에게 구박받던 한 할머니(김애라)의 죽음이 방송을 타면서 여성단체의 지지르 받는 등 이는 전국적인 사건으로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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