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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사실 부처님 탄신일은 음력 2월 8일이다?!" 음력 4월 8일 부처님 오신 날 feat. 부처님

by 고효길 2024.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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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 내용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날짜

음력 4월 8일이다.

TMI 음력 4월 8일인 이유는?
부처는 BC 624년 4월 8일(음력) 해뜰 무렵 북인도 카필라 왕국(지금의 네팔 지방)의 왕슈도다나와 마야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경과 노에 부처가 태어난 날을 2월 8일 또는 4월 8일로 적고 있으나, 자월(지금의 음력 11월)을 정월로 치던 때의 4월 8일은 곧 인월(지금의 정월)을 정월로 치는 2월 8일이므로 원래는 음력 2월 8일이 맞다.

그러나 불교의 종주국인 인도 등지에서는 예로부터 음력 4월 8일을 부처의 탄일로 기념하여 왔고, 한국에서도 음력 4월 초파일을 탄신일로 보고 기념하고 있다.

의의/목적

부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이다.

TMI 부처님 오신 날의 다른 명칭
석탄일, 욕불일, 사월초파일, 불탄일, 등석, 맹진국할마님등국날, 초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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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유래

기념일 시초(연등행사/연등축제)

연등행사 또는 연등축제로 펼쳐지는 불교의 명절인 초파일이 민속명절로 전승된 것은 재래로 전승되어 온 연등행사와 불교의 연등공양이 습합된데 연유한다.

 

불교적 성격을 띤 국가 행사인 연등회는 551년(진흥왕 12)에 팔관회의 개설과 함께 국가적 행사로 열리게 되었고 특히 고려 때 성행하였다. 이는 불교문화권에서 성행하던 불교의례의 하나이다.

TMI 불교의 4대 공양 중 등공양
불교에서는 불전에 등을 밝히는 등공양이 차공양, 과공양, 미공양 등과 더불어 중요시되었다. 그것은 불전에 등을 밝혀서 자신의 마음을 밝고 맑고 바르게 하여 불덕을 찬양하고, 대자대비한 부처님께 귀의하여 구제를 받으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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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부처님 오신 날

고려시대에는 태조의 훈요십조에 따라서 연등회를 거국적인 행사로 성대하게 시행하였다. 고려 초기에는 정월 15일에 연등이 있었으며, 이것이 987년(성종 6) 10월에 정회되었다가 현종 때 2월 15일에 다시 시행하였으며, 그 뒤에는 고려 멸망 때까지 계속 이어졌다.

 

4월 8일부터 3일 밤낮 동안 미륵보살회를 설하였다는 기록이 전한다. 사월 초파일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의종 때 백선연이 4월 8일에 점등하였다는 것이며, 그 후 궁중에서도 사월 초파일연등이 행해졌음을 알 수 있다. 공민왕은 직접 초파일에 연등행사를 열었고, 이때부터 초파일연등은 일반 서민에까지 이르게 되었던 것이다.

 

연등은 고려시대에 본격화되어 어린이들까지 참여하게 되었다. 어린이들이 연등 비용을 만들기 위하여 한 달 전부터 종이를 오려서 대나무에 기를 달고 성중을 다니면서 쌀과 베를 구하는 호기풍속이 생겨났고, 공민왕도 두 차례에 걸쳐 어린이들에게 쌀을 하사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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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부처님 오신 날

고려시대 때부터 이어온 호기풍속은 연등행사에 따르는 결정적인 민속으로 변하여 조선시대 연등행사에 영향을 주었다. 그와 같은 연등 의식과 행례는 왕이 봉은사 행향에 따르는 원칙에 준해서 총 1,500명이 넘는 대규모로 베풀어졌고, 대회와 소회로 나누어 의식을 거행하였다. 연등회 날은 공휴일이었고 이 연등회의 모든 사무를 담당하기 위하여 국가에서는 연등도감을 설치하였는데, 언제부터 설치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TMI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용어 탄생 이유
부처님 오신 날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대한불교 조계종이 지나치게 민속화 된 불탄일에 대한 불교적 의미를 복원하고 한자어로 되어 있는 불탄일 또는 석탄일을 쉽게 풀이하여 사용하자는 취지로 만들었다.

불탄일 봉축위원회에서 여러 의견을 수렴한 결과 석가모니가 탄생하신 것은 곧 부처님이 이 세상에 오신 것이란 뜻을 지니며 부처님의 뜻이 강조되고, 자비광명이 도래한 날이란 함축적인 의미를 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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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부처님 오신 날

1975년 1월 27일 대통령령으로 공휴일로 지정하였으며, 본래 [석가 탄신일]로 칭하였으나, 2018년 [부처님 오신 날]로 공식 명칠을 변경하였다.

TMI 여담
1956년 11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 열린 제4차 세계불교대회에서 양력 5월 15일을 부처 탄신일로 결정하였다. 또 국제연합은 1998년 스리랑카에서 개최된 세계불교도회의의 안건이 받아들여 양력 5월 중 보름달이 뜬 날을 부처 탄신일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기념일로 알아가는 상식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부처님

 

이름 설명

석가모니/석가문 등으로도 음사하며, 능인적묵으로 번역된다. 보통 석존/부처님이라고도 존칭한다. 석가는 샤카라는 민족의 명칭을 한자로 발음한 것이고 모니는 성인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즉, 석가모니라 함은 본래 [석가족 또는 샤키아 족 출신의 성자]라는 뜻이다.

 

본래의 성은 고타마, 이름은 싯다르타인데, 후에 깨달음을 얻어 붓다라 불리게 되었다. 또한 사찰이나 신도 사이에서는 진리의 체현자라는 의미의 여래, 존칭으로서의 세존/석존 등으로도 불린다.

TMI 부처님 명칭 모음
석가모니, 석가세존, 석존, 세존, 석가, 능인적묵, 여래, 불타, 붓다, 불 등이 있다.

 

업적

석가모니는 베나레스 교외의 녹야원에서, 일찍이 고행을 같이 하였던 5명의 수행자에게 고락의 양극단을 떠난 중도와 사제에 관하여 설하였다. 이것을 특히 [초전법륜]이라고 하는데, 그들은 모두 법을 깨달아 제자가 되었다. 여기에 최초의 불교 교단이 성립되었다.

 

이렇게 하여 불교는 그의 설법을 통하여 세계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그 후 석가모니는 적극적으로 설법을 계속하여, 그 교화의 여행은 갠지스 강 중류의 넓은 지역에까지 미쳤다. 제자의 수도 점차 증가하였으며, 각지에 교단이 조직되었다.

 

그의 가르침은 [아함경], [율장] 등의 원시불교 경전을 통해 전하여지고 있다. 구전되어 오던 것을 후세에 편집한 것이지만, 후세에 정형화된 다음의 교설을 통하여 석가모니의 가르침의 원형 또는 그 핵심을 알 수 있다.

 

석가모니의 사후 그의 유해는 화장되고, 그 유골은 중부 인도의 8부족에게 분배되어 사리탑에 분장되었다. 이 사리탑은 중요한 예배대상으로 되어 후에 불탑신앙으로 발전하였다. 특히 대승불교에서는 불타에 관한 철학적 고찰이 가해져 불타에는 법신/보신/응신의 3신이 있다고 말한다.

 

그의 탄생지 룸비니 동산, 성도지 부다가야, 최초의 설법지 녹야원(사르나트), 입멸지 쿠시나가라는 4대 영지로서 중요한 순례지가 되고 있다.

TMI 석가모니불
이에 따르면, 석가모니불은 2,500여 년 전의 인도라고 하는 특정의 지역/시대에 나타난 응신의 불타로서, 시방삼세제불의 일부가 되고 있다. 그러나 신앙의 입장에서 석가모니불은 위의 3신을 모두 갖추고 있는 분으로 숭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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