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내용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날짜
매년 4월 16일이다.
의의/목적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2015년 제정된 날이다.
TMI 기념일 행사
행정안전부는 2015년부터 매년 국무총리 주재로 각 부처 장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민간단체, 일반 시민 등이 참여하는 [국민안전 다짐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국민안전 다짐대회에서는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부 대책 등을 알리는 한편,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안전정책 세미나와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공모전 전시회 등 다양한 국민 참여 행사가 열린다.
역사/유래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2014년 4월 16일 발생한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자는 의미로 4월 16일이 [국민안전의 날]로 제정되었다.
TMI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재난으로부터 국토를 보존하고 국민의 생명/신체 및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및 안전관리체제를 확립하고,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와 안전문화 활동, 그 밖에 재난 및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하는 법률이다.
이 법률에서는 자연적인 재해 외에도 선박이나 여타 교통수단 등에서 안전관리를 위한 사항들을 규정하고 있다.
기념일로 알아가는 상식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세월호 참사
세월호 참사란?
2014년 4월 15일 인천을 출발해 제주로 가던 여객선 세월호가 다음 날인 4월 16일 전남 진도군 인근 바다에서 침몰한 사건. 수학여행 가던 안산 단원고 학생을 비롯해 탑승객 476명 가운데 304명의 사망자와 미수습자가 발생했다.
세월호 참사 이후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을 찾아 세월호 유가족을 직접 위로했다. 수습 과정에서 정부는 우왕좌왕했고 한국 사회는 [세월호 특별법] 논란에 오랫동안 진통을 겪었다. 세월호를 버렸던 이준석 선장 등 선원 15명은 살인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됐다.
세월호 참사 논란
국민소득 3만달러 진입을 앞둔 국가에서 일어난 후진국형 사고였다. 속도에 매몰돼 원칙을 무시했던 한국의 민낯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업계 유착과 비리 원인으로 지적된 "관피아(관료+마피아)" 논란에 정부는 진땀을 흘렸다.
세월호 참사 수색
2014년 11월 11일 수색이 종료됐지만 9명은 생사가 확인되지 않았다. 2017년 3월 국회에서 세월호 선체조사위원회(선조위)가 출범했으며 4월 11일 세월호가 육상으로 거치되고 난 후 미수습자 수습작업이 이루어져 4명의 유해가 추가로 수습됨에 따라 미수습자 수는 5명으로 줄게 됐다.
세월호 참사 마무리
선조위는 2018년 8월 6일 1년 4개월 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분석한 종합보고서를 발표했다. 이후 2019년 3월 18일 세월호 희생자 유가족들이 2014년 7월 설치했던 천막 14동이 유가족들이 자진철거 의사를 밝힘에 따라 설치된 지 4년 8개월만에 철거됐다.
TMI 수색 천막이 철거된 이후
한편 천막이 있던 자리는 [기억/안전 전시공간]으로 조성돼 2019년 4월 12일 시민들에게 공개됐다.
TMI 노란 리본
미국에서 전쟁 참여하는 남편을 둔 아내가 가족들이 나무에 노란 리본을 묶고 무사귀환을 바라며 기다린 것에서 유래된 상징이다.
노란 리본 이야기
노란리본은 1973년 토니 올랜도와 돈이 발표한 팝송 [Tie a Yellow Ribbon Round The Old Oak Tree] 발표 이후 멀리 있는 사람을 그리워하고 기억하는 상징이 됐다.
이는 19세기 미국 남국전쟁(1861~1865) 당시 3년간의 형기를 마치고 출소한 남자가 애인에게 자신을 잊지 않았다면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달아달라는 부탁을 담은 편지를 썼는데, 여자가 떡갈나무에 노란 리본을 잔뜩 달아놓았다고 전해지는 이야기를 노래로 만든 것이다.
미국의 경우 1979년 미국인 52명이 이란 주재 미국대사관에 인질로 억류된 사건이 발생했을 때 노란 리본 달기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된 바 있다.
한국은?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하면서 수백 명의 실종자가 발생하자, 이들의 무사 귀환을 염원하며 노란 리본 캠페인이 시작됐다. [하나의 작은 움직임이 큰 기적을] 이라는 문구가 적힌 노란 리본은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로 확산되면서 전 국민적 캠페인으로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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