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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학사 2단계

독학사 2단계 심리학과 [불안장애]

by 고효길 2024.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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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절 주요 불안장애

범불안장애

일반화된 불안장애라고도 하며, 과도한 불안과 긴장을 지속적으로 경험하는 상태

 

ⓑ 불안의 대상이 분명하지 않은 부동불안(Free-Floating Anxiety)을 특징으로 함

 

일상생활의 다양한 상황이나 사건에서 만성적인 불안과 지나친 걱정으로 인해 현실적인 부적응 상태를 경험함

 

평소 불안감과 초조감을 느끼며, 항상 과민하고 긴장된 상태

TMI 부동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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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이 없는 유동적인 불안으로 신경증성 불안의 하나이다.

 

원래 불안이라는 것은 명확한 대상을 가지지 않은 것으로, 그 의미에서 가장 전형적인 불안이라고 할 수 있다.

 

방어기제에 의해 여러가지 신경증 증상으로 형태를 바꾸는 것이 없이 순수한 형태로 체험되는 불안으로 불안신경증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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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 공포증

ⓐ 어떠한 특정한 공포 대상이나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 심각한 두려움비합리적인 회피행동을 동반하는 공포증의 한 유형

 

ⓑ 특정 공포증은 상황형(Situational Type), 자연환경형(Natural Envrionment Type), 혈액-주사-손상형 또는 혈액-주사-상처형(Blood-Injection-Injury Type), 동물형(Animal Type)으로 구분

 

ⓒ 특정 공포증의 유형으로서 '상황형 > 자연환경형 > 혈액-주사-손상형(상처형) > 동물형' 순으로 많이 나타나며, 동물형은 초기 아동기에, 혈액-주사-손상형(상처형)은 후기 아동기에, 상황형은 20대 중반에 발병하는 경우가 많음

 

ⓓ 특정 공포증의 치료에는 체계적 둔감법노출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TMI 체계적 둔감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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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설명

심리학 용어로, 공포를 불러일으키는 자극과 긍정적인 반응을 유발하는 자극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불안이나 공포를 제거하는 행동수정 기법을 말한다. 약한 자극부터 강한 자극까지 단계적으로 수위를 조절하는 것이 특징이다.

 

만들어진 계기
195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의 정신의학자 조세 울페에 의해 개발된 행동수정 기법의 일종이다. 그는 고전적 조건화의 가정에 입각하여 공포나 불안이 특정 자극에 대한 학습 또는 연합으로 일어난다고 보고, 긴장 상태와 이완 상태는 함께 나타날 수 없다는 원리에 따라 공포 자극과 긍정적 반응을 불러 일으키는 자극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이완 상태를 이끌어내고 공포를 제거하는 방법을 제안하였다.

 

치료 과정 설명

첫째, 긴장 이완 단께로 근육의 이완이나 깊은 심호흡, 명상 등을 통해 이완 상태에 들어가는 것이다. 이는 긴장과 양립할 수 없는 이완을 통해 긴장을 억제한다는 측면에서 중요하다.

 

둘째, 불안을 유발하는 자극을 약한 것에서부터 강한 것까지 위계적 목록으로 작성하는 것이다. 이는 추후 체계적 둔감법을 활용한 치료에서 유용하게 활용된다.

 

셋째, 작성한 목록에서 가장 낮은 단계부터 높은 단계까지 불안을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하면서 불안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다. (예 : 개에 대한 공포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길거리에서 개를 대면하는 상황을 상상하는 것, 10미터 거리에서 개를 만나는 것, 5미터 앞에서 만나는 것, 1미터 앞에서 만나는 것, 마지막으로 개를 만지고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것과 같이 단계적으로 행동 목표를 정하고 수행하면서 개에 대한 공포를 극복할 수 있다.

 

체계적 둔가법을 위한 방법에는 상상을 통한 방법과 실제로 불안 상황에 노출하는 방법이 있는데, 치료 기간에 따라 초반에는 전자를 활용하다가 후반에는 푸자를 활용하는 방식으로 적용할 수도 있다. 상상을 통한 방법만 활용할 경우에는 공포 자극을 상상하는 정도와 상황에 몰입하는 정도에 개인차가 존재할 수 있기 때문에, 상상만 이용하는 방법보다는 직접적인 노출과 함께 활용하는 것이 공포의 해소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사 치료법

홍수법은 체계적 둔감법과 마찬가지로 불안을 유발하는 자극에 노출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그러나 체계적 둔감법과는 달리 불안 자극에 단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닌, 한 번에 직접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활용

체계적 둔감법은 특정공포증, 사회불안, 발표물안 등 공포증이나 불안의 치료에 널리 활용되어 왔으며, 현재의 공포와 불안을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 과정은 주로 긴장과 연합된 생리적, 행동적 측면의 반응을 감소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 

 

한계

그러나 불안이나 공포와 관련된 근본적인 원인에 대한 해결, 정서적 측면이나 인지적 측면에서의 변화까지는 유발하지 못한다는 점에서 제한적이다. 예를 들어, 조현병이나 우울증 같이 심각한 정신장애의 치료에는 체계적 둔감법을 적용할 수 없고, 사회적 기술의 부족으로 인한 사회 공포증을 경험한느 사람들에게는 체계적 둔감법보다 사회적 기술을 훈련시켜주는 치료 방법이 더 적절할 수 있다.

 

결론

이러한 점으로 인하여 인지행동적 접근을 활용한 사회 공포증 치료에서는 환자의 비합리적 신념을 대체하기 위한 인지적기법과 함께 대인관계 기술에 대한 훈련,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체계적 둔감법을 혼합하여 8~12회의 치료 프로그램을 구성하기도 한다. 체계적 둔감법에서는 환자가 자기 통제력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강조되므로 치료 과정에서 치료자에 의존과 외부 요인으로 인해 성공했다는 느낌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사회불안장애

사람들과 상호작용을 해야 하는 사회적 상황에서 심한 불편감이나 불안을 경험하는 공포증의 한 유형

 

어떠한 특정한 사회적 상황이나 활동 상황에 노출되는 경우 발생

 

ⓒ 환자는 사회적 기술의 결여 등으로 인해 상황을 회피하려는 양상을 보임

 

ⓓ 여러 사람들 앞에 나설 때 발생하는 무대공포나 적면공포 등으로 나타나며, 다른 사람들에게서 부정적인 평가를 받을지 모른다는 불안과 함께 자신이 당황하게 되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낌

 

ⓔ 사회공포증의 치료에는 불안유발상황에 직면하도록 하는 노출훈련(Exposure Training)과 함께 인지행동적 집단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TMI 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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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 설명

하나의 단일한 이론이라기보다는 인간에 대한 기본 관점과 심리적 문제의 발생 및 치유 과정에 대한 주요 원리를 인지-정서적 과정의 의미로 파악하는 여러 개별적 이론의 집합체.

 

만들어진 계기

행동치료에서 발전하여 인간의 심리적/정신적 문제에 왜곡된 인지적 정보처리방법이 깊게 관여하고 있다는 인식이 대두되면서 출발하였다. 인지행동치료는 1960년대 이후에 행동치료에서 인지적 요소를 치료요인으로 포함하기 시작하였고, 1980년대에 와서 상담 및 임상심리영역에서 주요 심리치료이론과 기법으로 급속하게 발전하였다.

 

인지행동치료는 행동치료와 인지치료의 발달에서 비롯되었는데, 행동치료는 1950년대 초반 울페(J. Wolpe)와 아이젱크(H. J. Eysenck)가 시작한 것으로서 이 행동치료가 확대되면서 점차 외적 행동뿐만 아니라 불안이나 동기 등 내현적 중재변인을 인정하고, 이렇나 내현적 행동도 학습의 원리로 변화시키려는 행동치료기법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 후 사회학습이론을 받아들여서 기대효능감 같은 인지적 요인을 행동변화의 한 요소로 인정하고, 행도을 변화시키는데 이러한 인지적 요인을 고려하게 되었다. 이렇게 확대되면서 인지치료기법이라고 볼 수 있는 인지재구성을 포함한 인지행동치료기법이 개발되기에 이르렀다.

 

이  같은 인지행동치료는 1960년대 초반 정신분석적 치료에 불만을 가진 벡(A. T. Beck)과 엘리스(A. Ellis)가 개발을 시작했는데, 좀 더 정확하게 말한다면 인지행동치료의 시작은 이보다 빠른 1950년대 중반 켈리(Kelly)가 개인구성개념 심리학을 발표한 때부터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켈리의 이론은 당시 정신역동적 입자에 휩싸인 임상심리학 분야에서는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렇듯 행동치료와 인지치료가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인지행동치료로 융합되는 과정을 밟게 되었다.

 

우리나라가 관심을 가지게 된 시기

우리나라의 경우 인지 행동치료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 것은 1980녀대 중반 이후이며, 1990년대에 들어와서 인지행동치료모형에 대한 연구와 특정한 증상에 대한 인지행동치료기법의 연구가 진행되었다.

 

이론

인지행동치료에서는 인지적 결정론의 입장에서 인간의 여러 측면 중 감정이나 행동도 중요하지만 인지, 즉 사고가 가장 중요하다고 본다.

 

우리 인간은 자신의 인지, 정서, 행동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믿는다.

 

다시 말해, 사람들은 스스로의 선택에 따라 그동안의 행동패턴과 다르게 반응하고 인지를 젼화시킴으로써 심리적 문제를 변화시킬 수 있다.

 

또한 인간은 자신과 대화할 수 있고, 자신을 평가할 수 있으며, 자신을 유지할 수 있는 존재다. 이처럼 인지행동치료의 다양한 이론과 접근은 기본 가정을 공유하고 있지만,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동원되는 구체적 방법이나 절차 면에서는 조금씩 차이가 있다.

 

각각의 이론은 강조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를 보이는데, 전체적으로 내담자의 인지를 재구성하는 방법과 구체적인 대처행동을 훈련시키는 방법을 동시에 사용한다고 볼 수 있다.

 

기본 전제

첫째, 인지가 정서 및 행동을 중재할 것이라는 명제를 받아들인다.

 

둘째, 이상행동과 관련되는 신념이나 사고는 관찰될 수 있으며, 변화될 수 있다는 명제를 받아들인다.

 

셋째, 인지의 변화를 일으킴으로써 행동과 정서의 지속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명제를 받아들인다.

 

인지행동치료자들은 자신의 치료 입장을 지지하는 기반으로 플루치크의 정서이론을 수용하고 잇다. 플루치크는 환경적 자극은 인지적으로 처리되며, 이러한 인지가 생리적 각성과 주관적 감정을 야기하고, 이들을 행동하게 하는 충동의 원천이 되며, 동기 충족이나 삶을 증진하도록 환경에 적응하게끔 한다고 하였다. 이 같은 관점을 심리치료적인 측면에서 명제화한 것은 인지매개설 도는 인지중재설이다. 벡의 우울증이나 불안증의 이론모형이 이에 해당한다.

 

엘리스는 비합리적인 신념을 내담자와 함께 찾고 그 비합리성을 논박함으로써 합리적 신념으로 바꾸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라고 하였으며, 벡은 우울증을 일으키고 지속시키는 역기능적 태도와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어 이를 변화시키는 것을 치료의 주요 목표로 제시하였다. 이처럼 상담과정에서 부정적 인지를 찾고 변화시킴으로써 정서장애나 행동장애를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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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공포증

고대 그리스어로 시장을 의미하는 [Agora]에서 비롯된 용어

 

공황발작의 위험에서 이를 피하기 어려운 특정한 장소나 상황에 처해 있는 경우 나타나는 공포증의 한 유형

 

ⓒ 광장공포증을 가진 사람은 엘리베이터, 버스나 지하철 등 탈출하기 어려운 공간 또는 백화점, 영화관급작스러운 공황발작에 빠지는 경우 도움을 받기 곤란한 공간에 대해 과도한 공포심을 가짐

 

어지러움, 질식할 것 같은 느낌, 가슴 답답함, 구토감, 현기증, 죽거나 미칠 것 같은 두려움 등 신체적/심리적 증상을 수반

 

ⓔ 광장공포증의 치료에는 잘못된 인지과정을 수정하고 신체감각에 대한 민감성을 둔화시키는 인지행동치료가 효과적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특히 광장공포증 치료에서는 공포유발 상황에 대한 실제적 노출치료(In Vivo Exposure)가 필수적임

 

공황장애

ⓐ 공황장애는 통제 상실에 대한 강렬한 불안, 즉 공황발작(Panic Attack)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장애

 

ⓑ 공황발작은 급작스러운 두려움공포감불시에 비정기적으로 나타나 강렬한 불안을 동반함

 

ⓒ 공황발작의 증상은 급작스럽게 나타나 10분 이내에 최고조에 도달하며, 대개 10~20분 지속된 후 사라짐

 

ⓓ 발작이 없는 중간시기에는 그와 같은 증상들이 다시 나타날지 모른다는 예기불안(Anticipatory Anxiety)을 느끼기도 하며, 발작이 일어난 장소나 상황을 가급적 피하려는 습성으로 인해 여러 가지 회피행동을 보이기도 함

 

세로토닌(Serotonin) 재흡수 억제제, 삼환식 항우울제, 벤조디아제핀(Benazodiazepine)계 약물 등의 약물치료 외에도 긴장이완훈련, 인지수정, 점진적 노출(Graded Exposure) 등의 인지행동치료가 활용됨. 또한 이른바 작은 공황발작에 노출시켜 그것에 익숙해지도록 하는 공황통제치료(Panic Control Treatment) 등을 적용함.

TMI 세로토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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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설명

세로토닌은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로 5- hydroxytryptamine(5-HT)라고도 한다. 세로토닌은 트립토판(tryptophan)으로부터 생합성되며 위장관, 혈소판, 그리고 중추신경계에서 주로 발견된다. 세로토닌은 잘 살기와 행복감 등을 느끼는 데 필요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자세한 설명

우리 몸에 존재하는 세로토닌의 대부분(약 90%)은 위장관의 장크롬친화성 세포에서 생산되어 분비된다. 위장관의 세로토닌은 위장관 운동을 조절하는 등의 생리적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나머지는 중추신경계에 위치한 세로토닌성 뉴런에서 생산되어 분비되며, 기분, 식욕, 수면 등의 조절에 관여한다.

 

우울증과 불안증세 완화

우울증이나 불안증세를 완화시키기 위해 세로토닌의 양을 증가시키는 약물들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모노아민산화효소 저해제는 세로토닌을 포함한 모노아민의 분해를 막아서 뇌 안에 모노아민 신경전달물질의 농도를 높이는 데 기여한다.

 

또 다른 약물로 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억제제가 있다. 이 약물은 모노아민산화효소 저해제에 비하여 세로토닌에 선택적이라 부작용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다만, 오랜 기간 동안 선택적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를 이용하는 경우 사용 초기만큼의 효과가 지속되지 않는다고 보고되어 있다.

 

식욕 조절에 좋다.

1990년대 후반까지 널리 이용되던 비만 치료제인 펜플루라민/펜터민 조합 약물은 세로토닌의 분비르 촉진하고 재흡수를 억제하는 기전을 통해 식욕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약물은 치명적인 폐동맥고혈압과 심장 판막 손상을 유발하여 더 이상 사용할 수 없지만, 세로토닌과 세로토닌 수용체의 조절이 비만 치료에 이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세로토닌 수용체 중에서도 세로토닌 2C 수용체가 세로토닌의 식욕 조절에 중요함이 알려져 있으며, 이는 세로토닌 2C 수용체 자극이 시상하부 활꼴핵에 위치한 POM 뉴런의 흥분성을 증가시켜 식욕을 억제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2012년에 세로토닌 2C 수용체의 선택적 효현제인 벨빅이 출시되어 비만 치료에 이용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2015년부터 벨빅이 처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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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절 기타 불안장애

분리불안장애

ⓐ 분리불안장애는 DSM-IV의 분류기준에서 유아기, 아동기 또는 청소년기의 기타 장애(Other Disorders of Infancy, Childhood or Adolescence)에 해당한 것이나, DSM-5의 분류기준에서 불안장애(Anxiety Disorders)의 하위유형으로 편입되었음

 

애착대상과 떨어지는 것에 대해 심한 불안 반응을 보이는 정서적 장애에 해당함

 

ⓒ 주로 18세 이전에 발병하며, 나이가 어릴수록 부모와 떨어져 있는 것에 대해, 나이가 많을수록 납치나 강도 등 특정 위험의 공포에 대해 분리불안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음

 

ⓓ 분리불안장애는 성인에게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이사나 결혼 등의 새로운 변화나 자녀 또는 배우자와 헤어지는 것에 대한 과도한 불안으로 나타남

 

ⓔ 부모의 부적절한 양육행동, 즉 과잉보호적인 양육행동이 아동의 독립성을 약화시키고 의존성을 강화하여 분리불안장애를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행동치료나 인지행동치료, 놀이치료에 의해 호전될 수 있으며, 특히 점진적 노출법(Graded Exposure)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보고되고 있음

 

선택적 무언증(= 선택적 함구증)

ⓐ 언어적인 장애가 없어 부모나 가까운 친구 등과는 말을 하는 데 아무 문제가 없지만, 어떤 장소나 상황에서는 전혀 말을 하지 못하는 증상을 의미함

 

ⓑ 선택적 무언증 환자는 수줍어하거나 불안해하고, 고집이 세고, 나이에 맞지 않게 유아처럼 철없게 행동하거나, 지나치게 의존적이고, 화를 잘 내고, 이익을 위해 거짓말을 자주 하는 등의 모습이 있을 수 있음. 특히 집에서는 대들고 부정적인 모습으로 일관하다가 낯선 환경에서는 수줍어하고, 두려워하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함

 

ⓒ 남아보다 여아가 함묵증이 생길 확률이 더 높고 유병률은 1% 미만으로 아주 낮은 편이며, 발병하는 나이는 보통 3~4세이지만 진단과 치료는 학교를 다니면서 문제가 가시화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음

 

연령이 증가하면서 없어질 수도 있는 증상이지만, 장기간의 증상이 이어질 경우 학교에 적응하는 것이나 학습에 장애가 올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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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절 불안장애의 원인과 치료

범불안장애

원인

생물학적 입장 : 억제신경전달물질인 GABA의 이상

 

정신분석적 입장 : 성격구조 간의 역동적 불균형 상태에서의 부동불안

 

행동주의적 입장 : 불안반응의 잘못된 학습

 

치료

약물치료 :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사용

 

인지행동치료

 

특정 공포증

원인

행동주의적 입장 : 공포반응을 학습하게 됨(이요인이론 등)

 

인지적 입장 : 사회적 수행/평가에 대한 왜곡된 인지

 

치료

행동치료 : 체계적 둔감법, 노출치료, 이완훈련 등

 

인지행동치료 : 인지적 재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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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불안장애

원인

정신분석적 입장 : 무의식적 갈등에 의함

 

인지적 입장 : 잘못된 신념

 

치료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광장공포증

원인

정신분석적 입장 : 유아기 분리불안의 재현 등

 

인지행동적 입장 : 공포에 대한 공포

 

통합적 입장

 

치료

인지행동치료

 

약물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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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원인

생물학적 입장 : 과잉호흡이론, 질식오경보이론

 

정신분석적 입장 : 방어기제의 작동실패, 유아기 분리불안의 재현 등

 

인지적 입장 : 파국적 오해석

 

치료

약물치료

 

인지행동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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