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일 내용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날짜
매년 4월 22일이다.
의의/목적
정보통신의 중요성과 의의를 높이고 정보통신산업의 발전을 다짐하며, 관계 종사원들의 노고를 위로할 목적으로 제정한 날이다.
역사/유래
정보통신의 날 시초가 되는 우정총국
조선 후기인 1884년(고종 21) 4월 22일, 국내 최초의 통신업무 주무기관인 우정총국이 설립되었다.
TMI 우정총국 설립
당시 홍영식 등 12명의 시찰단이 4개월간 일본에 머물면서 새로운 제도와 시설을 시찰한 뒤 돌아와서 고종에게 국정개혁의 하나로 신식우편제도의 도입을 건의한 결과, 고종은 이 건의를 받아들여 1884년 4월 22일 왕의 칙명으로 우정총국을 개설하고 홍영식을 우정총판으로 임명했다.
고종은 "각국과 통상한 이래 내외의 간섭이 날로 증가하고 관상의 신식이 따라서 번잡해지니 진실로 그 뜻을 속히 체전하지 않으면 서로 연락하기 멀고 가까운 곳이 일체로 될 수 없다. 이에 명하니 우정총국을 설립, 각 항구에 왕래하는 신서를 맡아 전하고 내지 우편도 차차 확장해 공공의 이익을 거두도록 하라"라는 전교를 내렸다. 이것은 우정사업의 개념과 운영방식을 규정한 단초가 되었다.
우정총국은 개설된 해인 1884년 12월 4일 갑신정변으로 홍영식 등 개화당 정객들이 숙청되자 폐지되어 우편제도가 일시 중단되었다가, 1895년 통신원과 우체사가 설치되어 우편제도가 부활하였다. 조선 광무 3년(1900)에는 만국우편연합기구(UPU)에 참가했으나, 1905년 한일통신합동 운영협정이 체결되었다.
체전하다 : 차례로 여러 곳을 거쳐서 전하여 보내다.
우정 : 우편에 관한 행정
정부수립 이후 만국우편연합기구에 재가입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과 함께 체신부가 통신사업을 운영하게 되었고, 1949년 만국우편연합기구에 재가입했다.
TMI 우리나라 간단 우정 역사
우리나라 우정의 연혁은 5세기 신라 소지왕 9년(487) 국가공문서의 송달을 위해 사방에 우역을 설치하였고, 고려 의종 3년(1149)에는 봉수제도를 두었으며, 고려 원종 15년(1274)에는 마패제도를 창설했고, 조선 선조 30년(1597)에는 파발제도를 두었다. 하지만 민간을 위한 우편제도는 발달하지 못했으며, 개인간 인편에 의한 우편이 주로 이루어졌을 뿐이다.
기념일 시초가 되는 [체신의 날]
1956년 이승만 정부는 1884년 4월 22일 우정총국이 개설된 날을 기념하여 [체신의 날]을 정했다.
TMI 우리나라 체신제도
1970년대 이래 비약적인 도약을 거듭하여 1970년 6월 2일에는 금산 위성통신국의 개통으로 전 세계와 연결되어 통신의 획기적인 향상은 물론 TV 우주중계의 길이 열렸다. 1971년 3월 31일에는 장거리자동전화(D.D.D.)개통, 그리고 1972년의 직통회선 구성 등으로 전천후 통신망이 구축되었다.
1995년 정보화 고속도로 건설에 착수한 이래 5년만인 2000년 12월에는 전국 144 지역에 초고속 정보통신망이 구성되어 우리나라 초고속 인터넷 인구는 2004년 말 현재 1천 2백만 명 수준으로 세계 정상급 인터넷 이용 국가가 되었다. 또 이동전화 인구도 3천 7백만 명 시대에 들어섰고, 유선과 무선의 통합, 방송과 통신의 융합, 인터넷과 이동전화의 결합으로 우리나라 정보통신은 빠른 걸음으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체신 : 우편이나 전신 따위의 통신
법정기념일로 지정 이후 기념일 명칭 변경
1973년 3월 30일 대통령령으로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으로 정식 공포, 시행하여 오다가 체신부가 정보통신부로 거듭난 1994년 이후에 [정보통신의 날]로 이름을 바꾸었다.
TMI 기념일 행사
이날 행사에서는 정보통신 분야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게 훈장/포장 및 대통령 국무총리 표창 등이 주어지고, 정보통신 관련 종합학술대회가 열린다. 일선 우체국의 특급우편/전자우편 집배업무, 우체국 창구업무 등은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정상 집행한다.
기념일로 알아가는 상식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정보통신의 역사
프롤로그
정보를 전달하는 것은 사회를 구성하여 살아가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 하나이며 동시에 삶에 반드시 필요한 요소이다. 따라서 통신은 인간의 기원과 그 맥을 같이 한다. 소리를 지르거나 몸짓 등으로 멀리 떨어진 상대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 등이 원시적인 형태의 통신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 피리를 불고 북을 두드리거나 봉화를 사용하는 등 문명 또는 기술의 도움을 받아 좀 더 효과적인 통신방법들이 등장하기 시작하게 된다.
역사/유래
정보통신의 시작(모스부호 발명)
인간은 전기를 마음대로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근대 통신이 시작되었다. 전기를 이용하므로 이를 전기통신이라고도 하는데, 전기통신은 19세기 전반에 등장한 전신을 그 효시로 하고 있다. (전신은 전하고자 하는 문장을 각 알파벳에 대응하는 코드를 전기로 전송하는 방법이다.) 미국 새뮤얼 모스는 긴 전기신호와 짧은 전기신호를 조합한 모스부호를 만들어 내고 1844년 워싱턴과 볼티모어 간 전보 전송에 성공하였다.
전화기 발명
1876년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은 전화기를 발명하여 미국특허를 취득하고 1877년 [벨전화 회사]를 설립함으로써 전기통신은 음성을 전송하는 시대를 열게 된다.
전파를 이용한 무선통신 발명
한편 제임스 클러크 맥스웰과 하인리히 루돌프 헤르츠 등의 물리학자들의 연구에 힘입어 전파의 실체가 규명되고 실용적으로 이용할 길이 열리게 되었다. 1901년에 굴리엘모 마르코니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무선전신 실험에 성공하였다. 이로써 전선을 통한 유선통신뿐 아니라 전파를 이용한 무선통신의 시대도 열리게 되었다.
디지털 기술 발전으로 인한 패킷통신 발명
1960년대에 이르자 디지털 기술이 발전하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통신도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되기 시작했다. 특히 전통적인 아날로그 방식의 전기통신에서 사용하던 회선교환방식을 대체하는 패킷교환방식의 등장은 통신망의 구조를 획기적으로 바꿔 놓는 사건이 되었다.(패킷통신은 컴퓨터 간에 자료를 교환하는 일에 적합하여 현재 컴퓨터 네트워킹이 일반화되는 기본 기술이 되었다. 또한 이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정보가 통신의 대상이 되었다.)
인터넷으로 인한 정보통신 보편화
정보통신이라는 용어가 통신 또는 전기통신을 대체하여 보편화되기 시작한것도 이 즈음이다. 현재 인터넷이라는 패킷통신망이 구축되어 전 세계를 연결하고 있다. 패킷통신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기존 회선교환망을 통해 제공하던 통신서비스들도 패킷통신망으로 통합되어 가고 있다.
현재
무선통신기술은 더욱 발전하여 누구나 이동 중에 자유롭게 통신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는 전자공학의 놀라운 발달과 셀 방식 전파운용 기술 등의 발전으로 인한 것이었다. 현재 무선통신망도 위에서 언급한 패킷통신망과 융합하여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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